장마철 제습기 구매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제습기는 제 값을 치를수록 그 기능이 빛나는 가전입니다. 제가 써보고 너무너무 만족하는 제습기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엘지 휘센 오브제 제습기인데요. 엘지 휘센 오브제 제습기가 왜 좋은 제습기인지, 그 기능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제습기와 나쁜 제습기
제습기가 다 똑같은 제습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좋은 제습기를 안 써 보셨을 테니까요. 이미 많은 집에는 제습기가 보급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위닉스 뽀송 20L가 있어요. 1년에 한 철 사용하니까 고장도 잘 안 나고, 한 번 사면 5년은 거뜬하게 씁니다. 최신 모델의 제습기를 구매하신 집은 신혼가구 아니면 잘 없으실 겁니다. 그마저도 제습기 예산은 대략 30만 원대, 제습기 용량은 20L.. 정도로 네이버에서 찾아서 위닉스 뽀송 사셨을 거예요. 저도 그렇게 부모님 댁에 위닉스 뽀송 구매해 두고 5년을 잘 쓰고 있습니다. (위닉스 뽀송도 훌륭한 제습기입니다.)
제습기가 제습만 잘하면 되지... 무슨 기능이 필요해?라고 생각하시는 거 당연합니다. 왜냐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좋은 제습기가 있다
네. 저도 이번에 독립하면서 집에서 가장 가지고 오고 싶었던 1위 가전이 제습기였는데요. 사려니까 괜히 돈 아깝고, 왜 6월에 독립을 해가지고 안 그래도 돈도 많이 드는데... 제습기 한 달 바짝 쓸건대 사기 아깝고. 당근마켓은 내가 언제나 한 발이 느리고, 최저가는 장마철 되니 최저가가 아니고... 배송은 장마철 끝나면 오겠고.
아무튼 그래서 제습기를 구매했습니다. 이거 저거 알아보다가 역시 가전은 최신 가전을 사야 한다는 (지론입니다) 명목으로, 조금 비싼 돈을 주고 엘지 오브제 제습기를 구매했습니다.
사용한 지 거의 한 달이 넘어가는데요. 이건 정말 좋은 제습기입니다. 어디가 좋냐면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DQ203PECA 카밍베이지
제습기의 스펙 및 기능
- 용량 20L
- 크기 415 X 715 X 296
- 에너지효율 1등급 (동급대비 최고)
- 공기청정키트로 제습된 바람이 유해균을 제거한 상태로 우리의 호흡기로 다시 들어옵니다
- 제습이 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이 세균을 제거하여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줍니다
- 신발 및 옷장건조 키트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엘지 휘센 오브제 컬렉션 제습기의 특장점
제가 한 달을 써보고 느낀 이 제습기의 강력한 장점은 조용하다입니다.
제습기 써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제습기는 인간과 함께 가동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너무너무 시끄럽기 때문입니다. (아닌가요...?) 저는 잠귀가 너무 밝아서 거실에 틀어놓고 방에서 잠을 자도 제습기는 끕니다. 제습기 소음은 상상을 초월하는 존재입니다. 조용하지만 몸이 습한 것 VS 시끄럽고 방이 뽀송한 것을 택하느냐 의 갈림길에 우리는 언제나 고민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1 단계니... 물통이 어쩌니.. 살균이 어쩌니.. 사실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왜냐면 요새 가전들은 모두 에너지 효율이 좋고, 물통은 투명이 아니라도 물통비움 알람이 울리며, 살균은 제습기까지 그 기능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있으면 다 좋은 기능들이지만, 선택할 수 있다면 빼도 무방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하지만 소음은 다릅니다. 제습기는 보통 사람이 없는 시간에 틀어놓고, 사람이 있는 시간에는 끄는 기계라고 생각합니다. 장마철엔 견디면서 가동한다...정도?
하지만 LG 휘센 오브제 컬렉션 제습기는 방에 있을 땐 거실에서 틀어놓아도 그 소음이 적으며, 거실에 있을 땐 방에 틀어놓으면 될 만큼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습기를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또 신경 쓰는 것이 곰팡이 일 텐데요. 엘지 휘센 오브제 컬렉션 제습기에는 제습기능이 끝나면 5분간 자동 건조 기능이 있습니다. 물과 가까운 전자기기는 (제습기, 건조기, 식세기, 세탁기) 환기가 중요한 거 다들 아실 텐데요. 에어컨의 자동말림 기능처럼 , 제습기에도 자동건조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 다른 제습기와는 다른 특장점 정리 ]
- 저소음 모드 장착
- 자동건조 기능 장착
- 건조기 내부 살균 기능
- 외부로 내보내는 공기 청정 기능
이 기능들만 봐도 살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제습기 소음 비교
저희 본가에 있는 위닉스 뽀송과 , 현재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엘지 오브제 컬렉션의 소음비교 영상입니다.
엘지 휘센 오브제 컬렉션 제습기 소음
위닉스 뽀송 제습기 소음
엘지 싱큐 어플 연동
이 또한 어마어마한 편리함인데요. 저는 가전은 엘지로 모두 구매하였는데요. 일단.. 엘지를 선호한다기보다는, 가전제품도 인테리어가 된 시대인데 저의 취향이 엘지에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가전은 하나로 다 통일해야 좋은 이유는 어플을 하나만 깔아도 (...^^) 되기 때문입니다. 엘지 싱큐 어플하나를 깔면, 집에 있는 스마트제어 기능이 있는 가전들은 모두 원격관리가 됩니다.
하루종일 집에 제습기 돌아가면 너무 전기세 아깝잖아요. 엘지싱큐 어플 설치하셔서 제습기랑 연동하면 예약 / 꺼짐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나가고 나면 제습기를 끄고, 집으로 들어가기 한 시간 전에 제습기를 켭니다. 그럼 뽀송한 상태로 집에 들어올 수 있어요. 스마트한 시대인데 스마트 폰으로 제어되는 것이 너무 장점 아니겠습니까?
단점이 없을 리가 없는데
단점이 없을 리가 없죠. 단점은 내가 제습기를 살 때 쓰고 싶었던 가격의 딱 두 배입니다. 너무 단점입니다.
하지만 가전제품은 옵션 있는 차량과도 같습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옵션이 없는 차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차량이 나올 때마다 바꾸고 싶고, 아쉬운 반면, 가격을 제대로 치르고 산 차량은 출시 후 5년-7년은 아쉬움 없는 차량입니다. 왜냐면 내 차엔 그 기능 다 있으니까. 외관이 바꾸고 싶으신 것이라면... 그건 제가 드릴 말씀이...(^^;) 하지만 기능이 아쉬워서 바꾸고 싶다는 텀은 생각보다 길게 갑니다.
전자기기는 웬만하면 최첨단 기능이 들어간 홍보 많이 하는 주된 기능이 있는 기계를 사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그 기계를 보며 잘 샀다!라고 생각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다른 물건으로 교체할 비용이 줄어듭니다. 싼 기계 여러 개를 사서 갈아 치우는 것은, 결국 좋은 기계 하나를 구매한 가격과 같습니다.
제가 써보고 너무너무 만족해서...(올해 1등 가전) 쓰는 글입니다. 저는 엘지의 그 어떤 사람도 (...) 아닙니다. 그냥 엘지가전이 취향인 사람입니다.
구매처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DQ203PECA / 2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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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니 만큼 재고가 많이 없고요. 빨리 사고 싶으시다면 확실하게 재고가 있는 위의 링크로 구매해 주시면, 다음 날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6월에 샀는데도 보름을 기다렸고요. 현재 모델은 오프라인 대형 몰에서도 재고가 없답니다... 물론 저에게도 소정의 수익이 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 위의 링크로 구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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